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소도시에서 태어나 명문대를 졸업한 앤드리아 삭스.
최고의 저널리스트가 되겠단 꿈을 안고 뉴욕에 상경하지만 그녀의 이력서를 보고 연락이 온 곳은 세계 최고의 패션지 ‘런웨이’뿐이다. 그것도 기자가 아닌 편집장 미란다의 말단 비서로 취직한다.
미란다 프리슬리는 세계 패션쇼의 스케쥴을 바꿀 수 있을 만큼의 거물이지만 까다로운 완벽주의자로 악명이 높다. 앤드리아는 직장생활의 꿈에 부풀지만 현실은 지옥 그 자체다.
마음이
11살 나이답지 않게 듬직한 소년 찬이와 찬이의 6살 배기 떼쟁이 여동생 소이. 두 오누이는 집을 나간 엄마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살고 있다. 어느 날 찬이는 강아지를 갖고 싶다고 떼를 부리는 소이를 위해 생일 선물로 갓 태어난 강아지를 한 마리를 훔쳐온다. 그렇게 식구가 된 찬이, 소이, 마음이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한때를 보내게 된다.
어느덧 1년이 지나고 그해 겨울, 꽁꽁 언 강변에서 추위와 배고픔을 잊은 채 신나게 썰매를 타던 세 남매에게 예기치 못한 불행이 찾아온다.
살얼음이 깨지면서 소이가 물에 빠지게 된 것. 소이를 잃게된 찬이는 그 모든 것이 마음이 때문이라 생각하고 무섭게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원피스-기계태엽성의 메카거병
거센 폭풍우을 헤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루피 일행. 침몰 직전에 있는 해적선에서 커다란 보물 상자를 발견하고 기대에 부풀어 상자를 열어보지만 안에서 나온 것은 보물이 아닌 번쩍거리는 황금니의 할머니 로바 뿐이다. 해적에게 도망쳐 보물 상자에 숨어있던 로바는 또다시 흉악한 해적들에게 잡힌 것이라 생각하고, 신비한 전설 속의 보물인 ‘바다 왕의 황금왕관’이 있는 곳을 알려줄 테니 목숨만 살려 달라고 애원한다.
보물 이야기에 눈이 휘둥그레진 루피 일행은 로바가 가지고 있던 거북이 나침반을 따라 전설 속 신비의 보물이 숨겨진 섬을 향해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