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사진필름이 초음파진단기기 사업에 뛰어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후지사진필름은 날로 확대되고 있는 의료 관련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독자적인 영상처리기술을 살린 초음파진단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진단기로는 유방암 등 각종 암의 고화질 진단이 가능하다.
초음파조사기술은 미국 의료기기 벤처기업인 조날레로부터 도입했는데 몸에 초음파를 폭넓게 조사시켜 광범위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화상처리기술을 구사해 잡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예정 가격은 대당 4500만엔이며 유방암 등의 특수 기종은 약 7000만엔 전후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