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카타르 큐텔과 u시티 사업협력 MOU 교환

남중수 KT 사장(왼쪽)과 세이크 압둘라 큐텔 회장이 u시티 사업 협력 MOU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남중수 KT 사장(왼쪽)과 세이크 압둘라 큐텔 회장이 u시티 사업 협력 MOU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KT가 31일 카타르 국영 통신사업자 큐텔과 u시티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KT 본사에서 남중수 사장과 세이크 압둘라 큐텔 회장이 직접 MOU에 서명했다. 양사는 MOU를 통해 카타르에서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는 각종 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큐텔의 유·무선망과 서비스를 통합하는 차세대 운용관리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KT는 지난 9월 큐텔이 발주한 도하 아시안게임 통합관리시스템(OSS)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아시안게임 이후 진행될 큐텔의 유·무선망 전체를 관리하는 신규 OSS 프로젝트 수주도 추진중이다.

 한편 세이크 압둘라 큐텔 회장 일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KT 미디어센터 및 KT-MOS 관제센터를 방문해 IPTV·u시티·MOS사업 현황을 둘러봤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