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11` 선보여

 마이크로소프트(MS)는 30일(현지시각) 윈도 XP용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11(이하 WMP 11)’의 정식 버전을 공개했다.

‘WMP 11’은 음악 및 동영상 파일을 보여주는 멀티미디어 재생 SW다.

이 제품은 검색 및 미디어 파일 관리 기능이 강화됐고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시각적 요소가 늘어났다. 또 MP3플레이어 같은 휴대형 음악 플레이어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멀티미디어 재생 SW 중에서는 처음으로 악곡 인식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어 사용자가 보유한 음악 파일이 잘못된 곡명이나 정보로 표시돼 있어도 올바른 정보와 앨범 표지 디자인을 인터넷을 통해 찾아 내려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웹 사이트(http://www.microsoft.com/windows/windowsmedia)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