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드, 2010 비전 선포

코이드, 2010 비전 선포

 “생활 정보의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다.”

114 종합정보안내 서비스 업체 코이드(대표 박종수)가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3일 ‘2010 비전 선포식’을 갖고 중장기 비전을 발표한다. 코이드는 이 비전을 통해 오는 2010년까지 매출 4300억원 돌파, ‘300대 기업’ 진입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코이드는 4대 기업 목표로 △유무선 종합 생활정보기업 △콜센터 분야 선도기업 △국내 최고 유통망 전문기업 △해외 글로벌 기업 등을 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114 번호 안내, 텔레매틱스 등 9개로 나눠진 사업분야를 △생활정보 안내 사업군 △콜센터·인력파견 △통신·단말 서비스 △신규·해외 등 4개 사업군으로 묶기로 했다.

인적자원 전략으로는 기업 가치, 내실 중심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직무별 전문가를 양성하고 교육 투자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수 사장은 “시장환경·인적자원·사업현황 등 다양한 측면에서 2010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했다”며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KT에서 분사한 코이드는 114 번호 안내를 주력으로 콜센터·내비게이션 사업을 등을 통해 연평균 25% 이상의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정보안내 서비스 기업이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