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T(대표 송주영)가 휴대폰 고유의 기능에 심플한 디자인적 요소를 한층 더한 ‘에버 베이직(모델명 EV-K170)’을 6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들이 다양한 기능을 배제하고 자주 쓰는 기능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구성한 게 특징이다. 또한 KTF의 신규 부가 서비스인 투폰 서비스를 최초로 지원한다. 투폰 서비스는 하나의 휴대폰에 두개의 전화번호를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으로 기존 번호는 H모드에서, 투폰번호는 B모드에서 각각 사용이 가능하며 수시로 변경이 가능하다.
FM 라디오 기능을 지원, 스테레오 이어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생생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할 수 있으며 두가지 기능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 에버 탐색기·이동식디스크, 보이스 레코더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EV-K170은 블랙, 화이트 컬러로 가격은 39만6000원이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