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니퍼네트웍스(대표 강익춘)가 네트워크 라우팅과 통합보안관리(UTM) 기능을 통합한 엔터프라이즈급 라우터 장비 ‘J4350(왼쪽)‘과 ‘J6350’을 국내 공급한다.
이 장비는 주니퍼의 통합 브랜치 솔루션(Branch Solution) 전략에 따라 개발된 제품으로 올해 초 발표한 ‘시큐어 서비스 게이트웨이(Secure Services Gateways, SSG) 보안 플랫폼을 채택, 라우팅과 보안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주니퍼는 내년부터 이 장비에 음성 게이트웨이 및 텔레포니 인터페이스 모듈을 적용, IP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정윤연 부사장은 “기업 고객은 라우팅과 보안 통합 기술을 통해 총소유비용(TCO) 절감은 물론 비즈니스 위험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IP기술 등 다양한 기능도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