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글로벌 프런티어’ 개최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http://www.jobkorea.co.kr 대표 김화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알바몬(http://www.albamon.com), 캠퍼스몬(http://www.campusmon.com)과 함께 대학생들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대학생 글로벌 프런티어 2007’을 개최해 11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3기를 모집하는 잡코리아 대학생 글로벌 프런티어는 지난해 총 800여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고, 최종 15개팀이 영국·네덜란드·스위스·독일·베트남·인도·중국·일본·홍콩·미국 등 17개 국가의 해외탐방을 마친 바 있다.
또 몇몇 팀은 해외탐방을 마치고 탐방 결과를 정부와 관련 단체들에 제공해 관련 정책에 대한 토론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팀도 있다.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최종 3명 이상을 구성원으로 한 15개 팀을 선발해 팀별 각 5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해외탐방 후 우수 탐방보고서를 제출하는 4개팀을 선발해 부상(시상금)도 지급한다.
응모 분야는 △정보통신·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문화·예술·체육 △경제·경영·비즈니스의 4개 분야며, 이 중 한 분야를 선택해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창의적인 주제’에 대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해외탐방 계획서를 제출해 응모할 수 있다.
해외탐방 계획서는 11월 30일까지 행사 홈페이지(http://frontier.jobkorea.co.kr)를 통해 접수받는다. 이후 1차 서류전형 30개팀을 발표(12월 8일)하고, 2차 프레젠테이션(12월 20∼21일)을 통해 12월 22일 최종 15개팀을 선발한다.
김화수 사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역량 인재의 중요성이 더해가는 요즘 대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의 문화와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정신을 길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국제적인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재 채용대행 서비스 본격화
최근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진출이 늘면서, 글로벌 인재 찾기에도 능동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는 해외채용대행 컨설팅업체 글로벌피에이씨(http://www.gpac.co.kr 대표 노주선)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글로벌 채용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 업체는 해외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채용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 채용대행 서비스는 해외현지에서의 인력모집이라는 점을 감안, 기업들의 사전모집 및 홍보(Pre-Recruiting)부터 선발(Selection), 인재유지(Retention)까지 전체적인 채용과정을 대행한다. 해외인력 지원자들의 서류심사 및 인·적성검사와 능력검사, 역량면접 등 전반적인 선발과정은 물론이고 해외인력채용과 관련된 컨설팅 서비스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채용결정 이후에도 선발된 인재들에 대해 근무를 시작하는 기간까지 지속적인 메일링과 1 대 1 코칭을 통해 인재들을 유지관리해 줄 계획이다.
특히 경쟁력 있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현지 대학 캠퍼스 리크루팅 투어(CRT)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현지 대학 섭외부터 프로그램 기획 및 기업설명회, 현장면접 등 전체적인 과정을 총괄 대행한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무한경쟁을 뚫고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인재 채용에 나선 기업이 늘고 있지만, 국내도 아닌 해외 현지에서 우수인력를 확보하기란 비용·시간·네트워크적인 측면에서 어려운 점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제휴를 통해 해외인력을 찾는 기업들에 글로벌 인재 확보의 기회를 활짝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피에이씨의 노주선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더욱 전문적인 평가기법과 효과적인 인재관리기법을 적용한 해외인재 리크루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 일하는 해외인재와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 모두 윈윈 하고 만족하는 솔루션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이번 제휴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