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최고 화제 만화 ‘신의 물방울’<사진>을 내달에는 휴대폰으로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대표 김승욱 http://www.daiwondigital.com)는 일본 인기만화 ‘스쿨럼블’ ‘이니셜D’ 등과 함께 화제작 ‘신의 물방울’을 SK텔레콤·KTF를 통해 12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와인을 소재로 한 만화 ‘신의물방울’은 2005년 11월 국내에 소개된 뒤 현재까지 모두 40만부가 판매됐으며, 국내에 와인 열풍을 일으킬 정도로 큰 반향을 불러있으킨 작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완결된 만화가 아닌 현재 연재 중인 만화를 모바일 콘텐츠로 옮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현재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가 빠르게 모바일 콘텐츠로 옮겨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의 물방울’을 보려면 ‘5333’을 누르고 ‘네이트’나 ‘매직엔’ 버튼을 누르면 된다. 1화 분량인 30컷 당 300원에서 6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며 데이터 통화료는 별도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