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자사 디지털 카메라 ‘사이버샷’ 판매 증진을 위해 음악을 들으면서 슬라이드 화면을 볼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사이버샷으로 촬영한 영상을 본체 LCD 화면이나 가정 내 TV 등에서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볼 수 있는 일명 ‘음(音) 포토’ 기능을 가미시켰다.
이를 통해 디지털 카메라의 새로운 이용 방법과 즐거움을 전달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 전략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음 포토는 부속 케이블을 사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PC에서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다. 영상도 단순한 슬라이드 이외 겹쳐 보이게 하는 등 다수의 특수 효과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부속 케이블을 PC에 연결하면 큰 화면으로도 즐길 수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