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MS, 23일까지 윈도 소스코드 공개해야"

EU "MS, 23일까지 윈도 소스코드 공개해야"

마이크로소프트(MS)를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제소한 유럽연합(EU)가 MS에 추수감사절인 이달 23일까지 경쟁업체에 윈도 소스코드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고 로이터가 영국 일간지 가디언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닐리 크로에 EU 반독점 담당 집행위원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MS가 윈도 소스코드 공개 시한인 23일을 넘길 경우 하루에 300만유로(385만달러)씩의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U의 최후 통첩이 전해진 이날(현지시각) MS는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주들에게 향후 사업 운영방침을 설명했다.

 사진은 미 벨레뷰에서 열린 MS 주주총회에서 스티브 발머 CEO의 이야기를 듣고있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