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를 금형산업에 접목시켜 더욱 정밀하고 빠른 생산체계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김종갑 산업자원부 차관, 금형의 날 기념식에서 금형산업은 모든 상품의 품질을 결정하는 초기 핵심 인프라이므로 고품질·고기능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첨단 IT와의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저작권 현안을 파악할 만하면 부서를 옮기더라.”-이동규 만인에미디어 전략기획실 이사, 문화관광부 저작권 관련 담당자들이 업체 의견을 수렴하고 뭔가 하려고 하면 인사이동으로 부서가 바뀐다며.
“코카콜라 주식은 워런 버핏이 투자하지 않아도 잘 된다.”-곽성신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우량주를 매수해 이윤을 남기기보다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투자해야 한다며.
“공직(장관 재직)에선 한계가 있더라. 내 돈을 찔러 넣어가면서 해야 (기업) 평가를 제대로 한다고 생각한다.”-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 장관 재직 시 벤처 인큐베이팅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공직이라는 한계 때문에 제대로 할 수 없었다며.
“협력은 내 비밀 기술을 공개하는 것?”-한창석 포인칩스 사장,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작은 기업들끼리 협력해야 하지만 협력이 잘 되기 위해서는 기술이 유출되지 않는 체계가 먼저 갖춰져야 한다면서.
“10%면 어떻고 그 이상이면 어떻겠습니까.”-조경식 정통부 통신경쟁정책팀장, 24일 결합상품 공청회를 앞두고 결합상품의 할인폭이 어느 정도 가능하냐는 질문에 원가를 깎아먹는 약탈적 요금만 아니라면 관계없다며.
“로봇은 ‘포스트 자동차 산업’이라고 할 만하다.”-유범재 KIST 지능로봇센터장,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가 접목돼야 하는만큼 후방 효과가 상당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는 곧 부자라며 서로를 다독였다.”-유윤선 북토피아 이사, 전자책 도입 초기인 2000년에는 인식도 낮고 환경도 나빠 일하기가 힘들었지만 곧 전자책이 활성화될 거라는 믿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면서 일했다며.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는 기성품 판매와는 다르다.” -박용음 지피엔씨 사장, DID 사업은 고객 회사의 기업 이미지(CI)와 시스템통합(SI) 업체의 요구 사항을 모두 고려한 제품을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꾸준한 샘플 작업이 요구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