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24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에듀테인먼트콘텐츠의 중국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에듀테인먼트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가 후원하고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회장 박춘구)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중국의 에듀테인먼트 시장동향과 △에듀테인먼트 수출 전략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양국 전문가 6명이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현재 중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에듀테인먼트콘텐츠 사례와 중국 현지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가이드라인, 에듀테인먼트 수출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와 함께 진행되는 ‘한중,한일 에듀테인먼트 기업교류회’에는 우리나라의 ‘대교’ ‘빌트인씨디’ ‘영진닷컴’ 등과 일본의 ‘인텔리테스트’ 중국의 ‘교육관리정보센터’ 등 한·중·일 3국의 대표적인 에듀테인먼트 기업 30여개사가 참가해 기업간 비즈니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콘텐츠진흥원 산업진흥본부 김진규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와 기업교류회를 통해 국내 에듀테인먼트 기업이 중국과 일본 시장 진출 기회를 찾고 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운@전자신문,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