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대표 이판정)는 내달 1일부터 한달간 한글인터넷주소 등록자를 대상으로 키워드 검색광고 ‘부정클릭 방지를 위한 로그 리포트(부정클릭 분석)’ 시범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종량제 방식의 키워드검색광고(CPC)의 부정클릭 방치 의혹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나온 서비스로 관심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12월부터 한달간 넷피아가 자체 개발한 ‘부정클릭 분석 솔루션’을 넷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초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넷피아측은 “사회적 이슈인 부정클릭을 방지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자체 기술을 개발했다”며 “새로운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