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MP3플레이어 ‘준’이 미국 발매 첫 주에 샌디스크 ‘산사’를 제치고 판매 2위를 차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NPD그룹의 시장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하고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판매된 MP3플레이어 중 준이 9%를 점유했다고 전했다. 이 보도는 샌디스크의 시장 점유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에서 준이 깜짝 등장하긴 했지만 애플 ‘아이팟’은 63%를 점유, 여전히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