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일렉트로닉스가 자동차용 반도체 사업을 강화한다.
NEC일렉트로닉스는 차량용 반도체 사업을 위해 NEC규슈·NEC아메리카 2개 공장의 생산라인을 늘리기로 했다고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 회사는 우선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제조하는 NEC규슈 공장을 올해 말까지 작년 대비 약 20% 증강해 월 6만장을 생산해낼 방침이다. 또 NEC아메리카의 로스앤젤레스 공장에서는 NEC규슈와 같은 8인치 웨이퍼 지원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두 생산거점의 확충이 마무리되면 지금까지 NEC규슈에서 단독 공급해 온 최첨단 프로세스 차량 마이크로컨트롤러가 미국에도 공급돼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는 제품의 원활한 유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