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는 삼성전자와 함께 영상통화·와이파이(무선)·보급형 등 3종의 신형 인터넷전화기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영상전화기인 ‘SMT-i8000’은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통화하는 인터넷전화기로 컬러 LCD와 30만화소급 카메라를 내장했다. 내장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해 저장할 수 있으며, USB 단자를 이용하면 다른 멀티미디어 기기와 이미지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 와이파이폰인 ‘SMT-W6100’은 무선랜이 깔려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통화할 수 있으며 일정관리, 기념일, 메모, 알람, 타이머, 스탑워치 등 전자 다이어리 기능도 지원한다. 보급형 단말기인 ‘SMT-i3010’은 전화 기능 외에도 스피커폰 기능 등을 제공한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