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수를 계획했다.’
일본 인터넷기업 라이브도어의 호리에 다카후미 전 사장(34)이 최근 공중파 TV인 ‘TV아사히’에 출연해 후지TV 인수 후 ‘소니 인수’를 계획 중이었다고 밝혀 또 한번 시청자들을 놀래켰다.
증권거래법 위반혐의로 아직 재판 중인 호리에 전 사장은 이날 “지난해 니혼방송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후지TV 경영권을 장악한 다음 소니를 인수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충분히 인수가 가능하리라고 생각했다”면서 “소니를 인수하면 세계 넘버원의 그룹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