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블랙베리’ 제조사인 리서치 인 모션(RIM)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상표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RIM 측은 삼성전자가 미국 이동통신회사인 싱귤러와이어리스를 통해 판매 중인 스마트폰에 ‘블랙잭’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것은 불공정 경쟁과 상표권 침해 소지가 있다며 로스엔젤레스 연방법원에 ‘블랙잭’ 상표 사용 금지를 요청하는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RIM는 또 삼성전자 제품이 ‘블랙베리 펄’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