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텍(대표 배인식)의 일본 법인 그래텍재팬(대표 김유신)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웹스토리지 ‘파일뱅크(http://www.filebank.co.jp)’가 일본의 ‘올해의 베스트 사이트’ 온라인 스토리지 부문 3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소프트뱅크 크리에이티브의 ‘야후 인터넷 가이드’가 주최하는 ‘올해의 베스트 사이트’는 우수 인터넷 서비스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행사로 올해로 11년째다.
국내 업체로는 한게임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선정된 이후 두 번째며 인터넷 서비스 분야에서는 그래텍재팬의 파일뱅크가 처음이다.
파일뱅크는 지난해 7월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회원수 50만명, 1일 사이트 방문자수 10만명을 달성했다. 김유신 그래텍재팬 대표는 “한국에서 먼저 개화한 웹스토리지 서비스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파일뱅크는 일본의 웹트렌드를 이끌 최대의 파일 포털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