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인포텍, WE-PON 기술 이전

에스인포텍(대표 조성면)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기가(G)급 초고속 인터넷접속이 가능한 파장분할 이더넷 수동형광네트워크(WE-PON)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WE-PON은 기가비트이더넷(GE)-PON과 파장분할(WDM)-PON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기존 인터넷보다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로 제공한다. 최대 512 FTTH 가입자를 수용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대역폭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인포텍은 기술 이전을 계기로 인터넷TV(IPTV) 환경을 구현하는 프리미엄급 WE-PON 상용 장비를 개발, 공급할 계획이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