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조영주 http://www.ktf.com)는 정보시스템부문 고객관계관리(CRM) 분야에서 국내 이동통신업체로는 처음 소프트웨어 및 IT 시스템 품질평가기준인 ‘CMMI 레벨 4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CMMI 레벨 4 인증’은 표준화된 프로세스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통해 업무의 가시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또 조직이 목표하는 품질 및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을 정도의 성숙도를 갖추었다는 평가라고 KTF측은 밝혔다.
국내에서 CMMI 레벨 4 이상을 획득한 기업은 10여개다.
정수성 정보서비스부문장은 “지난해 CMMI 레벨3에 이어 레벨4 인증을 받아 KTF의 혁신능력을 검증받았다”며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식스시스마 경영혁신 활동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강도 높은 IT품질혁신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능력성숙통합모델(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은 미국 국방부가 우수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개발업체를 객관적 기준으로 선정하기 위해 카네기멜론대학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인 SEI(Software Engineering Institute)와 공동으로 개발한 지표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