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20세기폭스 등과 콘텐츠 공급 계약

하나로 20세기폭스 등과 콘텐츠 공급 계약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인 20세기폭스와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 수급계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로텔레콤은 오는 20일부터 ‘엑스맨’ 시리즈, ‘가필드’ 등을 시작으로 20세기폭스가 제작한 30여편의 영화를 하나TV를 통해 서비스한다. 오는 2009년까지 20세기폭스가 제작하는 모든 신규 영화도 제공한다.

하나로텔레콤은 가수 비의 월드투어를 주관하고 있는 스타엠(대표 홍의)과도 콘텐츠 수급 계약을 체결, 지난 10월 열렸던 비의 프리미어 콘서트를 오는 24일부터 독점 서비스한다. 프리미엄 콘텐츠로 분류해 편당 500∼1800원을 받는다.

홍순만 부사장은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와의 계약체결로 하나TV 고객 만족도 제고 및 가입자 유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10대 및 20대 하나TV 고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