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C는 ‘Proteur Created Contents’의 약자로 ‘준전문가 제작 콘텐츠’를 일컫는다.
프로추어(proteur)는 전문가(professional)와 아마추어(amateur)를 합성한 단어다.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UCC가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눈이 높아진 네티즌에게서 PCC가 인기를 끌고 있다.
즉 PCC는 프로 못지않은 지식과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생성한 콘텐츠를 말하는 것으로, UCC에서 한 단계 진화한 모델로도 평가받고 있다.
최근 UCC가 단순히 다른 콘텐츠를 복사해 옮기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가 제작한 진정한 UCC로 각광받고 있는 것.
PCC의 분야는 다양하지만 주로 개인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음악방송·강의 등의 분야에서 인기가 높다. 또 대학방송국 등 전문가급 제작능력을 갖춘 곳에서도 다양한 PCC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