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에는 WCDMA 1등 사업자로 만나 뵙겠습니다.”-조영주 KTF 사장,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는 HSDPA 전국망 구축과 막강한 단말기 라인업으로 반드시 3G 1위 사업자로 올라서겠다며.
“컨트롤러도 서비스다.”-김주민 로뎀테크 기획실장, 사용자가 게임을 조작하게 하는 하드웨어(HW) 컨트롤러도 전체 서비스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프린터 회사가 프린터 칩까지 만들 필요는 없다.”-류주복 한국IBM 상무, 핵심 역량과 주변 역량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기업 전략의 첫걸음이라면서.
“사람이 가면 네트워크도 따라가야 한다.”-김영호 아루바코리아 사장, 미래 네트워크 환경에서 모바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옛날에는 베짱이가 게으름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은 수출전사가 됐다. 베짱이 산업은 곧 콘텐츠 산업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것이다.”-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18일 문화콘텐츠 수출의 밤 행사에서 문화산업 종사자를 창조와 열정을 가진 베짱이에 비유하며 이들 베짱이가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높일 주력부대가 될 것이라면서.
“삼성전자가 IBM보다 더 크다고 설득했더니 통하더라.”-정철두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코리아 사장, 아시아 지역 법인 중 한국 지사가 본사 투자 1순위가 된 배경을 설명하며.
“풍운지회(風雲之會)다.”-최승호 LG카드 상무, 신한지주로의 매각을 앞둔 회사 상황을 ‘영웅이 때를 만나 뜻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의미의 사자성어에 빗대 말하며.
“19세기 바다, 20세기에 하늘을 지배해야 강국이었다면 21세기에는 우주를 장악하는 국가가 주도권을 갖게 될 것이다.”-김석환 한국우주인 임무개발위원장(연세대 교수), 대다수 미래학자가 우주 기술력 확보를 지적하는 데 주저하지 않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우주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디바이스에는 관심 없다.”-박현열 만도맵앤소프트 사장, 세계적인 추세나 개인적인 판단을 따르더라도 전자지도(맵) 업체가 내비게이터까지 제조하는 것은 경쟁력이 없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