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솔루션 업체 온타임텍(대표 황재식)이 휴대인터넷(와이브로)망 기반의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송수신 기술을 개발했다.
와이브로 사용자가 UCC를 멀티캐스팅 방식으로 송수신 할 수 있는 기술이다. 단말기로 이동중에 UCC를 실시간으로 제작,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멀티캐스팅은 다수의 망 접속자에게 콘텐츠를 한번에 전송해 서버 부담을 줄이는 콘텐츠 전송 방식이다.
황재식 온타임텍 대표는 “핸드폰·PDA의 카메라를 이용한 방송, 콘텐츠 제작을 가능하게 해 UCC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와이브로 뿐 아니라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고속상향패킷접속(HSUPA) 환경 및 광대역망(BcN) 환경에도 적용할 솔루션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