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연말연시를 맞아 해외 인기드라마 ‘씨에스아이(CSI)’ 시리즈를 TV포털 서비스인 ‘하나TV’를 통해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CSI’ 시리즈는 국내 케이블 및 지상파를 통해 소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미국 CBS의 범죄 수사 드라마로 △CSI:과학수사대(라스베이거스) △CSI:마이애미 △CSI:뉴욕 세 개의 타이틀로 구성된다.
하나TV는 내년 2월 12일까지 초기 시즌부터 순차적으로 총 164회분과 TV스페셜 1편을 제공할 계획이다. ‘CSI’의 VoD 서비스는 영국 채널파이브 방송사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하나TV’에서 제공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23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CSI 옥에 티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이벤트도 갖는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