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e트레이드 벨트 시장개척단, 수출로드쇼가 중소기업의 해외 출장을 대신한다’
KOTRA(대표 홍기화)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B2B e트레이드 사업을 통해 655만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B2B e트레이드 사업은 기존의 전자무역 시스템에 전자결제 시스템, 전자 무역체결 시스템, 바이어 피해구제제도인 계약이행 및 선수금상환증권 발행 기능 등을 연계한 것으로 중소기업이 직접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KOTRA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7개월 동안 344개 중소기업이 이 사업을 통해 1180건의 수출 상담을 전개해 51건의 수출과 655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KOTRA 측은 “B2B e트레이드 사업이 10월, 11월에 집중됐기 때문에 수출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내년 2∼3월에는 2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