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그룹이 차세대 네트워크(NGN) 실증 실험에 착수했다.
21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NTT그룹은 20일 도쿄와 오사카에 쇼룸을 개설해 댁내광가입자망(FTTH)과 인터넷 기술을 사용한 NGN 상용화 실험을 개시했다.
NGN은 기존 전화망의 안정성과 인터넷 편리성을 모두 갖춘 통신망으로 내년 하반기 상용화될 전망이다. NTT는 쇼룸에서 고선명(HD) 영상의 TV회의 및 고음질 인터넷전화 등 NGN으로 제공하게 될 서비스를 소개했다.
실증 실험에는 NTT 외 NEC·마쓰시타전기산업·히타치제작소·시스코시스템스 등 통신기기 및 가전업체들도 참가해 서비스 및 관련 단말기 등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1년 동안 통신망의 안전 운용 및 다른 통신사업자와의 접속에 관한 실험도 추진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