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 문의나 민원, 전국 어디서나 1599-0001로 한번에 해결하세요’
네트워크 사업자 SK텔링크(대표 조민래 http://www.sktelink.com)는 자사의 전국대표번호 ‘1599’가 건설교통부 고객만족센터의 전국대표번호로 선정돼 27일부터 정식서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건교부의 고객만족센터는 중앙정부 부처 중 부동산 관련 민원으로 가장 통화량이 많다.
건교부의 ‘1599-0001’는 지난 14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외우기 쉬운 번호와 편리성 때문에 정식서비스 이전부터 일일 통화량 870건∼890건의 통화트래픽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조민래 사장은 “전국대표번호 1599는 전국대표번호 사업자들 중 가장 최근인 2005년 12월에 서비스를 시작해 풍부한 번호자원을 보유해 고객들이 원하는 번호를 대부분 수용할 수 있다”며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 제주항공센터 등의 주요 고객사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저렴한 요금제와 지속적인 고객관리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교부측은 이번 선정 이유에 대해 고객만족센터의 서비스이념인 ‘원콜, 원스톱(one call, one stop)’을 SK텔링크 대표번호인 1599가 잘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