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산업연구원은 26일 수요자의 필요에 맞춰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지역통계정보 데이터베이스 ‘R-SID’의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R-SID’는 통계청 등이 수집, 관리하는 61개 기초통계와 30개 주요지표를 통합해 비교 지역과 산업 등을 검색조건으로 설정해 분석하면 결과물을 표나 그래프, 지도 등 다양한 형태로 얻을 수 있다.
◇소외계층에 대한 고효율 보일러 보급 등 에너지 복지지원을 맡을 에너지재단이 26일 한국전력 남서울전력관리처에서 현판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정세균 산자부 장관은 “내년에 저소득층 난방시설 지원을 위해 100억원의 사업비를 예산에 반영했으며 향후 5년간 10만가구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자원부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이끌고 고급 연구인력의 고용을 늘리기 위해 내년 석·박사급 연구인력 고용지원사업에 60억원을 투입한다. 중소기업별 지원규모는 2명 이내며 석사급 고용 시 1년간 1명당 1440만원, 박사급은 1800만원의 고용지원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