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어스링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시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드헤링은 구글과 어스링크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선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라고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론 빈슨 샌프란시스코시 기술부 최고관리책임자는 두 업체와 시가 지난 몇 주 동안 계약 체결을 위해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종 계약이 이루어지면 샌프란시스코시는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연중 무휴로 제공할 예정으로 요금은 상대적으로 느린 접속 서비스는 무료로, 고속 접속 서비스는 월 20달러 정도이다.
한편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샌프란시스코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망 구축 및 관리 비용 1800만달러를 분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