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ICA)와 해외지원센터(아이파크)를 통합해서 새로 출발한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선배 http://www.kiica.or.kr)이 IT국제협력 지원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 정비를 마쳤다.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은 기존에 4실 8팀으로 운영해온 ICA와 1팀 8 센터로 운영해온 아이파크를 최근 진흥원 출범을 계기로 관리부분과 사업조직의 중복을 제거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1실 1단 7팀으로 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진흥원은 양자·다자 간 국제협력 지원 및 전방위 IT 해외마케팅 활동 강화를 위해 국제협력사업을 총괄하는 글로벌사업단을 설치했으며, 팀장 중심으로 조직단계를 간소화함으로써 실제 사업에 투입되는 인원을 늘리고 간부직 비율을 정부 산하기관 평균 이하로 감축했다.
김선배 원장은 “이번 조직 재편은 원 신설에 발맞춰 업무효율의 고도화와 혁신차원에서 실시된 것”이라며 “날로 높아지는 정부와 고객의 요구에 전방위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빠르게 변화·재편되는 IT국제협력 지원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