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닷컴이 통신장비 업체인 지멘스와 손잡았다. 이번 제휴로 세일즈포스는 자체 CRM 서비스와 지멘스의 통신 애플리케이션 상품인 ‘하이패스 오픈 스페이스’를 결합해 판매한다. 사용자는 결합 상품을 통해 메신저·e메일·휴대폰 등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콘퍼런스 콜· 메신저 등을 사전에 미리 확인해 효율적인 서비스 관리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 회사는 이외에도 ‘서비스 기반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