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청장 이근협)은 최근 대구시 달서구에 소재한 ‘상인자이(GS건설)’ 등 2개 아파트 1126세대를 전국 처음 홈네트워크건물로 인증했다고 11일 밝혔다.
홈네트워크건물 인증은 지난 1일부터 도입된 제도로, 기존 초고속정보통신건물 1등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홈네트워크건물 인증을 받은 상인자이 아파트 입주자들은 외출시 휴대폰 또는 인터넷 등을 통해 원격 가스점검, 전등 온/오프, 침입차 탐지, 세대 내 화상통화 등 총 9개의 첨단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지난 1999년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제도가 도입돼 총 595건 33만 세대에 대해 인증을 부여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