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대표 박석봉)는 오픈소스 기반의 인터넷 브라우저 ‘파이어폭스’ 전용 인터넷 툴바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버전1.5 이상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사용자를 위해 개발된 파이어폭스용 엠파스 툴바는 기존 엠파스 툴바 2.0의 주요 기능인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 무료 치료 기능을 그대로 탑재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엠파스 검색창은 물론 자신의 이메일과 블로그에도 쉽게 글을 쓸 수 있다. 로그인 기능과 사전, 뉴스 등 사용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툴바 기능을 지원해 파이어폭스 유저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경쟁적으로 출시한 포털 사이트의 인터넷 툴바는 ‘인터넷익스플로러(IE)’를 위한 것이어서 파이어폭스 등 소수 웹브라우저에서는 실행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파이어폭스용 엠파스 툴바 출시로 인해 다양한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네티즌들도 최적화한 인터넷 툴바의 혜택을 보게 됐다.
파이어폭스용 엠파스 툴바는 사이트(toolbar.empas.com)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