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닷컴(www.nate.com)을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는 자사의 인터넷 쇼핑몰 네이트몰(maill.nate.com)을 누구나 입점할 수 있는 ‘오픈마켓’ 형태로 전환,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상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픈마켓 전환을 선언한 SK커뮤니케이션즈는 초반 사용자 유도를 위해 하루 3회 지정된 시간에 최대 1만원의 할인쿠폰을 3000장까지 발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가전, PC 등과 화장품, 분유, 기저귀 등 필수품 100선 할인판매와 패션의류 이월 상품 할인판매도 실시할 계획이다.
서정일 SK커뮤니케이션즈 커머스본부장은 “더욱 다양한 판매자들이 문턱 없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도록 하기 위해 오픈마켓 전환을 결정했다”며 “상품 경쟁력 확보 및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네이트몰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