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아티스트 & 신곡]

 아티스트-박효신

박효신이 5집 앨범을 발표했다.

5집 ‘The Breeze of the Sea’는 ‘바다에 부는 잔 바람이’라는 박효신의 메시지가 담긴 앨범으로 절제된 듯하면서도 흐느끼는 듯한 목소리를 담고 있는 분위기를 그대로 표출하고 있다. 타이틀 ‘추억은 사랑을 닮아’는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멜로디와 브리지의 절묘한 편곡 연출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사운드의 곡이다.

한국인으로서는 흔치 않은 목소리를 가진 가수 박효신, 그는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가수로서 롱런의 길을 갈 수 있게 한 단계 밟아가고 있는 중이다.

신곡-궁S 미라클(하울)

2006년 최고의 드라마 OST로 손꼽히며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 전역에서 드라마를 뛰어넘는 인기 돌풍을 몰고 온 ‘궁’ OST. 그 제작진이 ‘궁S’에 다시 뭉쳐 OST의 신화 재창조에 나섰다.

‘궁S’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2007년 가장 기다려지는 드라마로 뽑히며 OST 역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궁S’의 메인 타이틀 ‘미라클’은 최고의 히트 작곡가 황성제의 곡으로 2006년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오르며 아시아 최고의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퍼햅스 러브’의 하울의 힘이 있으면서도 아름다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하울이 직접 작사가로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으며 제목처럼 기적 같은 날을 꿈꾸게 하는 동화 같은 가사로 아름답고 밝은 분위기를 가득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