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 윈도 비스타 지원 프로젝터 개발

 NEC가 윈도비스타를 지원하는 프로젝터를 개발했다고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NEC의 프로젝터 자회사인 NEC뷰테크놀로지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비스타용 네트워크 지원 프로젝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네트워크 지원 프로젝터는 사내 랜을 거쳐 한 번에 복수의 PC 화면을 표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는 프로젝터 업체들의 독자적인 소프트웨어(SW)를 사용해 왔지만 이 제품은 사무실에서 프린터를 공유해 간단하게 프로젝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일본 업무용 프로젝터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8만5000대였고, NEC의 점유율은 약 11%로 세이코엡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