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작-아포칼립토
마야문명이 번창하던 시절, 평화로운 부족 마을의 젊은 전사 ‘표범 발’은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잔인한 전사로 구성된 침략자들이 마을을 습격해 부족민을 학살하고 젊은 남녀를 그들의 왕국으로 끌고 가는 일이 발생한다. ‘표범 발’은 이 혼란 속에 그의 아내와 어린 아들을 깊숙한 우물에 숨긴 채 자신은 인질로 끌려가게 된다. 죽음과 마주친 위기 상황에서 겨우 탈출한 ‘표범 발’은 우물 속에 숨겨둔 가족에게 돌아가는데, 적들의 집요한 추적은 계속된다.
‘아포칼립토’는 ‘브레이브 하트’로 감독의 등용문에 오른 멜 깁슨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은 액션 대작이다.
개봉작-클릭
건축가 마이클(아담 샌들러)은 어여쁜 아내(케이트 베킨세일)와 두 아이를 둔 가장으로 끊임없이 밀려드는 일과 가정 돌보기까지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정신 없는 평범한 직장인. 집에서 TV를 틀려다 수많은 리모컨에 헷갈려 하던 마이클은 여러 기기를 하나의 리모컨으로 조정하는 만능 리모컨을 얻어온다. 이 리모컨은 클릭 한번으로 소유자가 원하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심지어소유자의 인생자체를 멈추게 하거나 빨리감고 또 되돌릴 수 있는 놀라운 물건이다.
무슨 일이든 맘대로 조정할 수 있는 만능 리모컨 덕에 유쾌한 인생개조를 시작한 마이클은 행복을 만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