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신입사원 교육도 현장중심으로 개편

LG파워콤, 신입사원 교육도 현장중심으로 개편

  LG파워콤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비전을 형상화하는 도미노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LG파워콤은 소양 중심 교육에서 탈피해 현장 체험 중심으로 신입사원 교육을 개편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이 신입사원 교육을 현장중심으로 대폭 강화했다.

기존 소양 중심 교육에서 탈피해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늘려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교육 전반을 대폭 개편했다. 교육기간도 11주로 늘려 실제 업무에 필요한 교육을 강화해 멀티플레이어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사로 배치해 선배사원 1명과 동행하며 4주 간 네트워크 구축, 운영 업무, 초고속인터넷 개통현장 등을 체험하며 고객 중심 마인드를 정립한다. 네트워크 공사, 센터 야간 교대근무, 영업활동, 초고속인터넷 개통, 고객 방문 등 현장 업무도 똑같이 체험한다. 마지막 4주 기간에는 전송기술, IP기술, HFC기술 등 네트워크의 주요 기술을 학습,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로 양성한다.

이정식 사장은 ‘기업활동의 모든 것은 고객이 있는 현장에서 시작하고 끝을 맺는다’는 지론 강조해왔으며 이번 조치도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이라고 파워콤측은 밝혔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