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하고 두뇌계발도 하는 ‘착한’ 모바일 게임이 화제다.
컴투스(대표 박지영)가 SK텔레콤에서 서비스하는 ‘영어뇌습격’은 게임을 하다 보면 필수 영어 단어와 문장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는 영어 ‘체질 개선’ 게임이다. 영어를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5가지 게임들을 즐기다 보면 2200개의 필수 영어 단어와 660개의 필수 표현, 365일치의 회화를 익힐 수 있다. ‘이보영 영어 스쿨’의 검수를 통해 구성, 더욱 신뢰도 높은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싼 기기를 추가로 구입하지 않고 휴대폰으로 바로 즐길 수 있고 추가적인 다운로드나 네트워크 접속이 필요없다. 전문 게임 업체의 작품답게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도 높고 ‘유치원’‘초등학교’ 등 직관적인 레벨 구성과 엄격한 진급 테스트 시스템으로 기록 성취에 대한 경쟁심을 자극해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은 넥스링크(대표 이행영)가 개발한 모바일 두뇌계발 아케이드 게임 ‘무한의 통통·사진’을 SK텔레콤을 통해 8일 출시한다.
이 게임은 공으로 변하게 된 주인공 ‘룩’을 좌우 방향키로 조종, 목표 지점까지 이동시키는 게임으로 순발력과 직관력을 키워준다. 일정하게 튀기는 공은 돌·스프링·불 등 다양한 종류의 블록에 따라 궤적이 달라지며 게이머는 순간적인 판단과 직관적 분석으로 공의 방향을 움직이면 된다. ‘무한의 통통’은 총 100개에 이르는 스테이지를 지원, 아케이드 게임의 재미를 주며 카툰 풍의 선명한 그래픽과 실제 물리 역학이 반영된 공의 움직임도 돋보인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