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하나로텔레콤 설 이벤트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씨앤앰커뮤니케이션(대표 오규석)은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디지털케이블 가입자를 대상으로 ‘설맞이 주문형비디오(VoD)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괴물’과 ‘아이스케키’를 무료로 횟수에 상관없이 감상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하는 FoD(Free on Demand)도 이달 초부터 기존 서비스 안내, 연예정보 등에 액션스릴러, 코미디, 로맨스드라마, 성인영화의 4개 장르를 추가해 콘텐츠를 보강했다.

씨앤앰커뮤니케이션은 “지난 추석 연휴에도 영화 ‘태풍’과 ‘왕의 남자’를 무료 제공해서 반응이 좋았다”며 “사용자가 VoD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무료 VoD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는 설맞이 하나TV 특집관을 운영하는 등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콘텐츠 계약을 체결한 유니버셜스튜디오의 ET, 킹콩, 쥬라기공원 등 명작 15편을 모아 ‘유니버셜 특집’코너를 마련했다. 또 이달말까지 ‘유니버셜 특집’에 있는 영화 중 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을 것 같은 1위 영화를 예상해 응모하면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 파크 3일 이용권 및 여행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설 특선작 이벤트관을 이달 20일까지 운영하며 28일까지는 인기 애니메이션 나루토, 아이스에이지2 등 애니넘버원에 한데 모아 제공한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