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의 메신저 ‘네이트온’이 30원으로 한글 2000자까지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면서 성능을 높였다.
아울러 통합메시지함의 실시간 쪽지와 메일을 확인할 수 있고 바로 답장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 ID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특히 문자메시지의 경우 1회 전송시 30원에 한글40자(80바이트)까지 전송이 가능하지만 SK텔레콤 회원이 모바일 네이트온을 이용할 경우 건당 30원으로 한글 2000자(4000바이트)까지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정액 요금 3500원으로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KTF 이용자의 정액제 요금은 3000원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내달 11일까지 모바일 네이트온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간 내에 정액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달간 정액료를 면제해 준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