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가 휴대폰 등 모바일 시장을 겨냥해 4Gb 용량의 마이크로SDHC 카드를 출시한다.
4Gb는 디지털 음악의 경우 1000곡 정도를, MPEG4 비디오 파일은 8시간 분량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샌디스크는 정식 출시에 앞서 휴대폰 제조사 등과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SDHC카드란 현재 디지털 제품에서 많이 사용되는 SD카드의 상위 제품으로 마쓰시타·샌디스크·도시바 등 세계 828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업계의 기술 컨소시엄(SDA)이 대용량 메모리 카드를 만들기 위해 개발한 산업 규격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