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인 네티즌 중 66%는 건강이나 웰빙에 대한 관심사를 인터넷을 통해 조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34%인 5400만명은 건강 콘텐츠를 다른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주피터케이건의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건강 콘텐츠를 공유하는 사람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도와 인터넷을 통한 정보획득 선호도가 일반 사용자보다 1.5배 높아 온라인 건강산업의 주도 고객층으로 분석됐다.
건강 콘텐츠 공유자들은 다른 사람과 건강 및 웰빙 지식을 교환할 때 e메일·건강관련 게시판·블로그 순으로 선호했고 인스턴트 메신저나 휴대폰의 이용률은 극히 저조했다.
건강정보 공유자 10명 중 7명은 다른 사람의 건강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었고 41%는 자신이 만든 건강정보나 지식을 제공했으며, 두 가지를 모두 하는 사람은 32%였다.
이는 건강정보 이용자들이 병원이나 전문 의료기관의 사이트보다는 같은 질병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의견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음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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