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자민원G4C(www.egov.go.kr) 서비스 이용방법에 대한 교육 및 홍보에 본격 나선다.
행정자치부는 상반기중 ‘행자부가 찾아가서 도와주는 전자민원G4C’라는 슬로건아래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산하 전국 8개 지부를 순회하며 전자민원G4C의 이용방법 및 편리성에 대해 실습 위주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행자부는 1차로 지난 12일과 21일에 전북지부와 광주·전남지부의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7월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공인인증서 발급방법과 주민등록등본·토지대장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29종의 민원서류를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발급하는 방법을 실습 위주로 진행하고,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등의 부가서비스도 전파하고 홍보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행자부는 현장교육과 더불어 서울광장·청계천광장 등 국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전자민원G4C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포함한 대국민 홍보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