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모듈 및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프리샛(대표 임광석 www.freesatco.kr)은 일본 젠티컴(Zentcom)과 577만달러 규모의 일본 휴대이동방송(원세그) 신호 수신용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프리샛은 이번 계약으로 작년 말 자체기술로 개발한 ‘FSM-150J’와 ‘FSM-100J’ 모듈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리샛은 이 제품들이 27 x 27 x 4.8mm 크기로 3.5인치, 4인치, 7인치 내비게이션과 PMP, 차량용 셋톱박스, TV등 다양한 제품 군에 적용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수신감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임광석 대표는 이번 계약이“프리샛의 기술력을 해외에서 입증 받았다”며 “일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DVB-H 제품 등을 통해 유럽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