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매출 1조원을 넘긴 국산 간판 온라인게임 ‘리니지(www.lineage.co.kr)’가 서비스 9년을 맞아 18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화려한 역사를 이어간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리니지 에피소드6:라스타바드, 피할 수 없는 운명(이하 에피소드6)’을 본 서버에 적용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에피소드6’은 리니지 두 번째 파트인 크로스랭커의 여섯 번째 업데이트로, 다크엘프 세력과 아덴 연합군간 전쟁의 종결을 줄거리로 하고 있다. 정식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된 컴퓨터그래픽(CG) 동영상에선 이 두 세력간의 박진감 넘치는 마지막 전투와 최강의 보스 몬스터인 ‘이계의 지배자 기르타스’의 등장이 압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앞으로 3차례에 걸쳐 월정액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형 PC, 듀오백 의자, 컨버스 운동화 등의 경품을 증정하며 내달 3일까지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15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