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웨어코리아(대표 김도건)가 웹 가속, 보안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스위칭 플랫폼을 앞세워 국내 L4-L7 스위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김도건 사장은 “기업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성능이 향상되고 인터넷전화(VoIP)망이 확산돼 고품질 스위칭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며 “올해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L4∼7 스위치 전문 벤더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라드웨어는 중·소·대형 L4-L7 스위칭 플랫폼에 대한 풀 라인업을 갖추고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세일즈 프로모션을 전개하기로 했다. 보안(DDoS) 및 침입방지시스템(IPS)과 웹 가속, VoIP 로드밸런싱을 위한 SIP솔루션 등 애플리케이션 분야도 대폭 강화한다.
보안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이 회사는 중소기업 시장을 겨낭한 IPS 신제품 ‘미니DP(Mini DP)’를 내놨다. 이 제품은 최대 1 의 처리 속도로 이미 알려진 1500가지 이상의 공격은 물론이고 제로데이 및 DoS/DDoS 공격에 대해서도 능동적인 방어를 수행한다.
또한 라드웨어는 신규 협력사를 적극 발굴하고 지방 대도시 채널사에 대한 기술 인력 양성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통신·공공·기업·금융·대학 등 시장별 주요 고객을 상대로 세미나도 개최한다.
김도건 사장은 “올해 국내 L4-L7 스위치 시장이 1000억원대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국내외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한 가운데 웹 가속과 웹 방화벽, 중소기업(SMB) 보안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앞세워 올해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